박영선 "수소경제, 규제자유특구제로 앞당기겠다"

[the300][국회수소경제포럼]중소벤처기업부 장관, 6일 국회수소경제포럼 총회 축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소경제를 앞당기기 위한 규제자유특구제를 적극 추진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머니투데이가 후원하는 '국회수소경제포럼 창립총회 및 기조강연'에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기술이전 상용화 등과 수소 모빌리티, 액화수소 생산, 수소충전소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제를 통해 수소경제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코로나19(COVID19)로 수소경제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우리는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류가 경제발전에만 치중한 나머지 환경문제에 너무 소홀했던 건 아닌지에 대한 반성과 함께 우리나라도 환경문제에는 매우 취약한 고탄소 경제구조의 모습을 띄게 됐다"고 짚었다.

박 장관은 "수소에너지는 그간 화석연료에 기반한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정부는 지난 1일 민관합동으로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수소사업 생태계 조성, 수소기술 개발, 수소차.충전소 구축 및 수수도시 확산을 추진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또 포럼에 참여하는 여야 국회 의원들에게 '수소 입법'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포럼에서 수소안전관련법 등 미비한 법을 발의해 국회에서 통과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활발한 포럼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현대자동차, 머니투데이가 후원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는 여야 국회의원 32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은 국회수소충전소 건설,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수의 토론회와 행사를 주최해 수소경제 사회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국회수소경제포럼은 21대 국회에서 공식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거듭났다.

박 장관은 "(20대 국회는) 수소경제가 우리 사회에 아직 좀 낯설 때였는데 언론사 머니투데이가 함께 해주셨다"며 "성윤모 산업자원통상부 장관께서 앞으로 더 힘차게 수소경제를 이끌고 가시리라 생각한다. 수소경제포럼 의원님들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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