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1년…與, '소부장 시즌2' 돌입

[the300]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1/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1년을 맞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합대책 '시즌2'에 돌입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방어적 극일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공세적 소부장 시즌2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소부장 시즌1이 수세적 차원이면 시즌2는 코로나 이후 시대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세"라며 "글로벌 공급망을 선점하는 걸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도 자동차·항공 부품기업 R&D(연구개발) 지원 135억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80억원 등이 포함됐다"며 "이번 주 안에 처리해 소부장 산업의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이날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이 일본에 의존하던 것을 다시 성찰하는 계기가 됐고 정부도 타성적으로 해오던 부분을 다시 되잡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최근 G7에 우리나라가 초청된 데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반대하기에 이르렀다"며 "옹졸하기 그지 없는 태도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극일 자세로 단호하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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