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3차 추경 직후 곧바로 7월 국회 소집"

[the30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대로 7월 국회를 소집하겠다"며 비상시기에 맞춰 국회의 초당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신속하게 심사해 코로나19(COVID19)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21대 국회 원 구성을 마치고 추경 심사에 돌입했는데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단 말을 드린다"며 "원 구성을 마친 것은 국회 정지 상태를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은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시한을 5번 연장해가면서 통합당의 요구를 대폭 수용해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그러나 협상권과 결정권이 분리된 통합당의 이중적 의사결정 구조로 합의안이 파기됐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3차 추경안이 아니더라도 국민을 위해 국회가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대로 7월 임시 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밤을 새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라며 " 민주당은 추경 심사를 포기한 야당 몫까지 제대로 심사하고 적재적소에서 효과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당을 향해 "일하는 국회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항상 열려 있다"라며 "하루빨리 국회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