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6.25 70주년 맞아 유가족 소장유품 기증받는다

[the300]

국립서울현충원은 6·25전쟁 70주년 및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현충원에 안장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유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유품을 기증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증 가능한 유품은 항일투쟁 및 6·25전쟁 관련 사진, 편지, 애장품 등이며, 접수기간은 6월 25일부터 11월 17일(순국선열의 날)까지다.

기증방법은 유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안장자 유품의 사진과 함께 기증신청서를 국립서울현충원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거나, 현충원에 직접 방문해 기증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유가족에 대해선 전국 어디라도 직접 만나 기증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5일 오전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6.25. photo@newsis.com

국립서울현충원 안장자 유품 기증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www.snmb.mil.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기증 접수 종료 이후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기증 유품을 복제해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며, 2021년도에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유품전시관에서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는 "안장자 및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안장자들의 희생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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