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대통령은 북한에 굴종…트럼프는 동맹을 돈으로만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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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6.25전쟁 70주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시민들이 전사자 명비 앞을 지나고 있다. 2020.06.24. photo1006@newsis.com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북핵 폐기 없이 진정한 평화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6.25 70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쟁 후 70년이 지난 오늘 북한은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유 전 의원은 "그런데 우리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북핵은 남한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착각에 빠져 북핵폐기라는 국가안보의 최우선 목표를 포기하고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며 북한에 굴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대통령은 북핵은 방치한 채 종전선언, 대북제재 완화를 말하고, 동맹을 돈으로만 계산하는 미국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주한미군 철수를 얘기하면서 한미동맹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정부가 6.25 기념식을 약식으로 치르기로 한 것도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정부 공식행사가 올해에는 저녁 8시에 성남 서울공항에서 코로나를 핑계로 약식으로 치른다는 소식이 있다"며 "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내일, 우리 모두는 그 전쟁을 기억하고, 나의, 우리 모두의,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나라를 지키는 길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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