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야당 볼턴 회고록 각색…네오콘·일본 주장과 한통속"

[the300]김태년 "외교사절단 파견 검토…'한반도 문제' 11월 미국 대선 핵심공약화 추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이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의 일부 주장을 각색해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왜곡하고 있다"며 "네오콘과 일본 주장과 한통속"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출간된 볼턴의 회고록이 의도된 왜곡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사이 중재를 위해 얼마나 끊임없이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네오콘과 일본의 방해로 한반도 통일의 역사 전환 이룰 천재일우의 기회가 사라졌다는 진실을 마주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볼턴 스스로 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애썼고 누가 훼방놓는지 실토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야당과 일부 언론은 볼턴의 일부 주장을 각색해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비판한다"며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도리어 네오콘과 일본의 주장과 한통속"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관계 회복을 강조하며 미국에 민주당 외교사절단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4·27 판문점 선언에서 강조한 것처럼 우리는 주도적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며 "다시 한번 한번도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그간 형식에 그친 의원외교를 실질화시키고 글로벌 선도국가 위상에 걸맞게 외교역량 저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당장 미국 11월 대선에서 한반도 문제가 양당 (민주당·공화당)의 핵심공약이 되도록 민주당 외교사절단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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