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北연락사무소 폭발, 시장에 미친 영향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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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6.17. photothink@newsis.com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발이 우리 시장과 경제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어제 관계부처회의를 하면서 진단하기를 오늘 상당한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우려했지만 실제 영향은 크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월가 등과도 접촉해 본 결과 비슷한 반응이었다"며 "환율, 채권, 주식시장, CDS프리미엄 등이 수치적으로 일시적으로 잠시 올랐다가 정상수치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하루나 이틀 뒤에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게 패턴이었다"며 "이번에도 과거패턴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홍 부총리는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긴장감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만약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이면 준비된대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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