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박영선 "소상공인 긴급대출 3차추경 500억…모자란다"

[the300]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06.17. mangusta@newsis.com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소상공인 긴급대출 관련 예산이 500억원 반영돼 있는데, 모자란 상황이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현황'을 묻는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예산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기획재정부에서 5월6일까지 (건 당)1000만원씩 긴급대출을 50만명에게 공급했다. 담보 없이 즉시 대출하고 이자율은 1.5%로 했다. 그러다보니 가수요가 많이 발생했고, 그 다음부터는 시중은행에서 가능토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행 이자 차입만 정부가 예산지원을 하고 시중 자금을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시중은행 대출을 활용했다"며 "그러다보니 신용등급 7~10등급 저신용 자영업자는 다소 불편하다는 여론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모니터링 하는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국회 제출된 3차 추경과 관련 박 장관은 "이번에는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긴급대출 관련 500억원을 편성한 상태다"며 "의원님이 지적하신 소상공인의 원활한 대출 예산엔 모자란다"고 했다.

박 장관은 "예산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며 추가 증액 의지를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