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LNG환적설비 수주, 최고 경쟁력 세계에 각인시켜"

[the300]靑 "조선사들 피땀의 결과"

문재인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에서 LNG(액화천연가스) 환적설비를 수주한 데 9일 "우리나라가 LNG 분야 세계 최고 조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주 카타르에 이어 어제 러시아 LNG환적설비 수주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공개했다. 

윤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조선산업의 부활 소식이 잇따른다"고 수주 소식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업황을 오랜기간 거치면서도 기술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 조선사들의 피와 땀의 결과"라며 "의미가 각별하다"고 밝혔다. 
[거제=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 호 명명식에 참석해 전기운 선장에게 윤도를 전달하고 있다. 2020.04.23 since1999@newsis.com

이번 LNG환적설비시설 수주는 러시아와 첫 계약 사례다. 2013년 노르웨이로부터 LNG환적설비를 처음 수주한 이래 7년만의 계약이다.

청와대는 "이번 수주는 지난해 러시아에 인도한 LNG 쇄빙선 15척에 대한 만족도를 반영한 것"이라며 "신뢰가 바탕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국내 조선사들이 카타르에서 LNG운반선 100척 수주를 따낸 점에 대해 지난4일 "무엇보다 우리 조선산업 기술력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챙기라”고 참모진에게 당부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