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軍 취사장·정비고에 이동식에어컨 보급

[the300]

군부대 내 취사장, 정비고 등지에도 에어컨이 보급됐다.

국방부는 여름철 조리병과 정비고 근무 장병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난달까지 각 군 취사장과 정비고에 이동식 에어컨을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취사장과 정비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있었다. 하지만 취사 시 발생하는 조리열과 장비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열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방부는 이동식 에어컨 2800여대를 전 군에 보급키로 결정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제31보병사단에서 장병들이 지난 2월3일부터 시행된 외출·휴가통제 81일만에 외출을 하고 있다. 장병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동안 분대 단위로 지역내 식당과 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0.04.24. hgryu77@newsis.com

이동식 에어컨은 일반에어컨과 달리 이동이 자유롭고 설치가 간편하다. 플렉서블 호스(고무주름호스)를 이용해 원하는 곳에 부분 또는 집중 냉방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동식 에어컨이 보급됨에 따라 취사장에서 땀을 흘리며 전우들의 급식을 준비하는 조리병들과 전차, 함정, 전투기 등을 정비하는 정비고 근무 장병들의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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