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통합당 아무리 아우성 쳐도…법 따라 국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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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6.2/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법을 지키지 않는 정당이 아무리 아우성을 쳐도 일하는 국회를 위한 개혁의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며 "오는 5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법이 정한 날짜에 21대 국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은 다른 당과 함께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며 "5개 정당 소속 188명의 국회의원이 소집요구서에 서명했다. 통합당도 조건 없이 국회 개원에 함께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우선 처리해서 일자리를 지키고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도 앞장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 확대제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 수용한 데 대해 "외교적 위상 격상은 물론 국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화, 기후, 환경, 방역, 인간안보 등에서 세계적인 외교 선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가치와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당내 'K브랜드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K팝, K방역, K교육, K의료, K바이오 등 대한민국 브랜드의 세계화와 통합적 관리를 위한 예산과 입법을 지원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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