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의총 참석한 이해찬 "잘못된 관행 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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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이지윤 기자 | 입력 : 2020.06.02 10:5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열린 21대 국회의 첫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잘못된 관행을 끊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압도적 성원을 국민이 보여줬다"며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오늘은 그 흐름의 정점에서 시작하는 의원총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현대사회에서 왜곡된 것들을 하나씩 바로잡아가는 과중한 책무가 우리한테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이렇게 모여서 의원총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며 "전부 의원인데 저만 아니다. 저도 의원들과 똑같은 심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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