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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양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에 참석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0.05.28. dahora83@newsis.com |
주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회견 내용을 브리핑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513조원의 슈퍼예산이 편성됐고 추경도 이미 두차례나 한 상태라 국가 부채가 100조원이 넘어 우려스럽다"는 주 원내대표의 질문에 "정부도 그런점을 신경쓰고 있다는 취지로 (문 대통령이) 답했다"고 주 원내대표는 밝혔다. 정부가 확장재정을 편성할 때 초과세수분인 26조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편성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재정건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주 원내대표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도 국가부채가 40%가 넘어서면 어렵다는 말씀을 (민주당) 대표 시절에 하신적이 있다"며 "지금 3차 추경까지 진행되면 국가채무비율이 45%를 넘어 국가 신임도에 영향을 준다"고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본방법은 기업이 투자하고 고용을 늘리는 것"이라며 "기업이 제대로 경영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규제완화, 세제혜택이 필요하고 반기업정서가 없어지고 고용유연성이 유지돼야 리쇼어링이 가능하고 일자리도 늘어난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규제완화, 세제혜택이 필요하고 반기업정서가 없어지고 고용유연성이 유지돼야 리쇼어링이 가능하고 일자리도 늘어난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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