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해외언론비서관에 이지수 내정..文대선캠프 출신

[the300]이번주 비서관 인사 전망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에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이지수 변호사(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가 내정된 걸로 27일 알려졌다. 

이 원장은 2017년 대선기간, 캠프 외신담당 대변인으로 일하면서 문 대통령의 미국 '타임'지 표지모델 인터뷰 준비에 참여했다. 네고시에이터라는 제목으로, 문 대통령이 평소와 다른 모습의 사진이 화제가 됐던 일이다. 

그는 미국 뉴욕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국제변호사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둔 2월 문 대통령이 당에 영입했다. 글로벌 감각이 있는 경제민주화 전문가 케이스였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같은 학교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영입 당시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이었다. 

이지수 변호사
그는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했으나 지상욱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21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중·성동을에 다시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성준 당선인이 전략공천되면서 본선 출마를 접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신지연 현 제1부속비서관, 김애경 현 비서관이 맡아왔다. 신지연·김애경 비서관도 미국 변호사 출신이다.

한편 청와대는 이르면 이번주 일부 비서관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현 춘추관장이,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내정된 걸로 전해졌다. 홍보기획, 해외언론, 춘추관장 모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산하에 있다. 

아울러 탁현민 대통령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의전비서관으로 '컴백'하고 시민사회수석실 일부 비서관 인사도 있을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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