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文대통령 오찬초청에…"여야정 협치·포스트코로나 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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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5.22. kmx1105@newsis.com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양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비공개 3자 오찬회동을 통해 '여야정 협치와 포스트 코로나' 등 당면한 주요 국정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제 21대 국회 개원 앞두고 국민의 국회 초석을 놓을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오는 28일 청와대로 초청해 양당 원내대표 오찬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이번 오찬 대화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코로나로 인한 고용 산업 위기 등 국정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찬회동은 배석자없이 문 대통령과 2당 원내대표 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초청하고 양당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했다. 강 수석은 "이를 시작으로 협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회동을 제안한 이유는 '협치' 제도화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주당과 통합당 원내대표가 대화하는 것의 의미는 국회의 상황이 많이 변화해 1당과 2당의 원내 교섭단체 대표성을 갖는 두 분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협치를 어떻게 제도화할 지 양당 대표와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준비중이다. 코로나19 국난 위기에서 신뢰받는 국회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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