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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오른쪽)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당대표/사진=뉴시스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9일까지 당이 (미래통합당과) 합당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미래한국당 지도부가 미래통합당과 합당 시기를 늦추며 '독자정당'을 구상하고 있다는 일부의 시선에 선을 그은 것이다.
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당 당선인들의 입장문을 잘 읽었다.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당은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미래한국당과 29일 전까지 합당하고, 이를 위해 즉시 전국위원회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미래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당무를 전면 거부하고 나선 것에는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모두가 형제당인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잘 되자고 한 말"이라고 했다.
미래한국당 당직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한국당 지도부는 즉시 통합당과 합당을 의결해야 한다"며 "미래한국당 사무처 전원은 5월26일 미래한국당 전당대회에 반대하며 금일 이 시간부로 당무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26일 전당대회를 열어 원 대표의 임기연장을 추진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독자정당'을 추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원 대표는 "29일 합당을 추진하는데 돌발상황이 생기면 할 수 없이 그때(8월31일)까지만이라도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당헌 개정(당대표 임기연장)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당 당선인들의 입장문을 잘 읽었다.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당은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미래한국당과 29일 전까지 합당하고, 이를 위해 즉시 전국위원회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미래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당무를 전면 거부하고 나선 것에는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모두가 형제당인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잘 되자고 한 말"이라고 했다.
미래한국당 당직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한국당 지도부는 즉시 통합당과 합당을 의결해야 한다"며 "미래한국당 사무처 전원은 5월26일 미래한국당 전당대회에 반대하며 금일 이 시간부로 당무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26일 전당대회를 열어 원 대표의 임기연장을 추진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독자정당'을 추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원 대표는 "29일 합당을 추진하는데 돌발상황이 생기면 할 수 없이 그때(8월31일)까지만이라도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당헌 개정(당대표 임기연장)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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