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이낙연 "5·18 입법 마무리…방사광가속기 정부와 비공식 교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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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18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음식점에서 21대 총선 호남 지역 당선인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COVID-19) 국난극복위원장이 18일 광주를 찾아 호남 당선인들과 5·18 입법과 방사광가속기 설치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오 광주 상무지구의 한 곰탕집에서 호남 당선인 13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18 입법을 최단시일 내 마무리 하자"라며 "올해 조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는데 이번 기회에 완전한 진상규명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에 (당선인들과)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는 광주·전남의 공통 과제 가운데 하나가 방사광가속기 경쟁에서 청주에게 진 것"이라며 "지역민 상실감이 크신데 그에 대해 정부 측과 비공식 교감을 토대로 당선자들께 광주·전남 전략사업에 필요한 방사광가속기를 추후에 따로 설치할 수도 있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중점으로 다룰 법안' 관련 질문에 대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나 실업자와 빈곤층, 소상공인에게 국회의 역할이 필요한 게 있다면 그것이 먼저여야 할 것"이라며 "지원이나 규제완화에 필요한 법과 사회안전망 확충 입법들은 정기국회를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불균형과 불평등을 완화하는데 필요한 입법을 사회혁신입법이라고 하고 경제 활로 모색을 위한 법을 경제혁신 입법이라고 칭한다면 두가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적 공방때문에 더 시급히 처리해야 할 경제적 사회적 입법에 지장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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