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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4.28/뉴스1 |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3차 추경은 전액 국채 발행을 하는 것인가"라는 김재원 예결위원장의 질의에 "그렇게 해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세출 구조조정)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없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와 충분히 소통할 것"이라며 "세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2차 추경을 처리할 예정이다. 2차 추경은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편성한다.
정부는 2차 추경과 별개로 3차 추경도 준비하고 있다. 3차 추경은 6월 초에 국회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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