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사전투표, 출근 전 66만명 투표했다

[the300] 20대 총선 오전 9시 0.66% 비교해 2배 이상 높아져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소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4.10/뉴스1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10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1%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4399만4247명의 유권자 중 66만291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2016년 20대 총선 때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0.66%로, 이번 총선 첫날 오전 투표율이 두 배 이상 높다. 21대 총선이 코로나19 사태 속 치러지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도 사전투표를 통한 분산투표가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47%로 가장 투표율이 높다. 전북 2.32%, 광주 1.90%, 강원 1.83%, 세종 1.73% 경상북도 1.73% 등의 순이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대구(1.13%)다.

수도권은 서울이 1.48%다. 인천(1.33%), 경기(1.28%) 등 전국 평균보다 투표율이 다소 낮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 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진행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있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 안내한다.

코로나 사태 속 치러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주변 사람과 1m 이상 거리 두기가 권장된다.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이상 있는 유권자는 별도 마련된 임시 기표소로 안내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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