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4선 정진석, 더 밀어줘봤자…클 박수현 밀어줍시다"

[the300]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후보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살장이 8일 오후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하늬 기자

'임길동'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충남 격전지에 나타났다. 4.15총선에 출마한 문재인정부 초기 청와대 동료들의 지지유세를 위해서다.

전날까지 광주, 순천, 목포 등을 다니던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아산에서 복기왕 후보 유세현장에 들른데 이어 오후에는 공주 시내의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후보 유세장에 등장했다.

이 곳은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내리 4선을 한 지역구다. 그 전에는 그의 아버지인 정석모 전 의원(10~15대)가 지역구 의원으로 6선을 한 정치세습지역이다.

임 전 실장은 "공주 시민 여러분. 이 지역 국회의원 4선 하셨죠. 이제 밀어줄 만큼 밀어준 것 아닌가요? 어 밀어줘도 더 크실 것 같지도 않아요"라며 새로운 정치 바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제 클 사람을 밀어줍시다. 새로운 정치를 한 번 해봅시다"며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일 할 사람, 공주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에 우뚝 설 박수현을 선택해봅시다"고 소리 높여 외치자 연설을 지켜보던 사거리의 주민들과 행인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이 도리어 '탄핵론'을 들고 나온다며 이들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20%uBC15%uC218%uD604%20%uB354%uBD88%uC5B4%uBBFC%uC8FC%uB2F9%20%uACF5%uC8FC%B7%uBD80%uC5EC%B7%uCCAD%uC591%20%uD6C4%uBCF4%uC640%20%uC784%uC885%uC11D%20%uC804%20%uB300%uD1B5%uB839%uBE44%uC11C%uC0B4%uC7A5%uC774%208%uC77C%20%uC624%uD6C4%20%uCDA9%uB0A8%20%uACF5%uC8FC%uC2DC%20%uC2E0%uAD00%uB3D9%uC5D0%uC11C%20%uC5F4%uB9B0%20%uAC70%uB9AC%uC720%uC138%uC5D0%uC11C%20%uD568%uAED8%20%uC9C0%uC9C0%uB97C%20%uD638%uC18C%uD558%uACE0%20%uC788%uB2E4/%uC0AC%uC9C4%3D%uAE40%uD558%uB2AC%20%uAE30%uC790

임 전 실장은 "황교안 대표가 정권심판을 연일 외치고, 심재철 원내대표도 1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지금 할 수 있는가"라며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하려는데 야당은 정권심판을 외치고 있다. 그들이 잘못된 길 간다고, 나라의 주인이신 여러분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강력하게 발언했다.

이어 공주의 숙원사업인 '금강 국가 정원'도 언급하며 힘을 실어줬다. 임 전 실장은 "제가 오면서 보니 이 분이 공약을 큰 걸 거셨다. '금강 국가 정원'을 봤다"며 "제가 이 분이랑 일 한 20개월동안 보니 한 번 문 일은 놓은 적을 본 적이 없었다. 반드시 이뤄낼 것 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도 "제가 지난 4년 전 떨어진 뒤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장 비서실에서 일 하면서 새로운 꿈과 기운을 모아왔다"며 "4월15일 여러분의 선택을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 저 박수현은 힘있게 일 할 수 있는 집권여당의 자랑스러운 후보로 이자리에 섰다"며 "공부주여청양을 제게 맡겨주시면 이 도시를 새롭게 하겠다"며 "만약 저를 국회 보내주시려면 임 전 실장도, 대통령도, 이낙연 전 총리도 '그렇게 큰 일 낼줄 알았다. 하고싶은 게 뭐냐'고 물어보실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로 보내달라"고 발언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