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악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빠른 쾌유 기원"

[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투병중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향해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SNS를 통해 "보리스 존슨 총리님. 얼마 전 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뵈었는데, 갑작스런 총리님의 입원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라며 "총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영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돼 가까운 시일 내에 총리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를 이끌어온 존슨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 업무 수행이 어려워진 상태다. 존슨 총리는 지난해 12월 총선을 통해 보수당의 승리를 이끌었다.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 등 지역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이른바 '보살피는 이들을 위한 박수'(Clap for Carers) 캠페인에 동참해 박수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의료진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행사로 지난달 26일 영국 전역에서 시작해 이후 매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다. 2020.04.03.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전날 저녁 존슨 총리가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기면서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에게 필요한 직무를 대행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오후에 컨디션이 악화되면서 의료팀의 조언에 따라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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