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저출산 해법 '세종시' 모델 …女 직장안정성 양성평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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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제작센터에서 종로구 선관위 주최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0.4.6/뉴스1
 4·15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일자리 안정성과 양성평등이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 티브로드 강서방송에서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의 TV토론에서 "대한민국의 저출산 해결 극복 모델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남 해남, 모든 지원책을 써서 출산율을 끌어올렸다. 또 하나는 세종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세종시 모델에 주목했다. 그는 "세종시 (출산율 높은) 이유는 여성들과 남성들의 직업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며 "일자리 유지된다는 안정감 때문에 출산율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모델로 한 출산 장려 정책이 앞으로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여성의 직장 안정성과 양성평등이 저출산 극복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의 출산율 극복도 양성평등과 직업 안정성 보장이 해답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황 대표가 "지금 주 52시간 근로시간제를 형사처벌까지 하면서 기업이 크게 위축된다. 이런 것 때문에 기업이 활력을 잃고 일자리가 늘지 않는다"고 지적한 데 대해 반박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황 후보의 말에 사실의 오인이 있는 것 같다"며 "문제는 300인 이하 사업체인데, 정부 조치로 사실상 유보돼 있다. 유보됐다는 것은 형사처벌을 안 하는 것이다. 조금 전 형사 처벌은 사실오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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