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 마련된 모의 투표소에서 전문방역업체 관계자가 투표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시연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139개 사전투표소와 총선 당일 631개 투표소에 대한 사전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투표소 내부 기표대를 수시로 소독하고 투·개표 사무원 전원 위생장갑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 2020.4.2/뉴스1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1만4330곳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소를 확정하며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하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를 지정하면서 부득이하게 일부 투표소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변경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아울러 이날 각 유권자 가정에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영내에 기거해 각 가정에 보내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는 군인과 경찰공무원 25만41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의 정보가, 투표 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선거공보는 정책공약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자택 등에서 투표하는 거소투표신고자 10만52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했다. 거소투표신고자는 지난 20대 총선보다 3.3%(3천179명) 증가했다. 이중 코로나19 확진자는 360여명이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2'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3"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4"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 5與 유용원 "국방안보에 청춘 바쳐…31년 전문성으로 승부"
- 6[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 7'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 8'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 9北, 이란처럼 드론·미사일 섞어 보내면?…"공격 탐지·요격 가능"
- 10방사청, 기업 경영개선에 3000억 금융지원…K-방산 수출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