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예비군 훈련보상비 4배 올렸다…추가인상"

[the300]52회 예비군의날 행사 취소, 축전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예비군 훈련보상비를 정부 출범 전에 비해 4배 인상했다"며 "2022년까지 병장 봉급 수준을 고려하여 추가로 인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52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각 부대에 보낸 서면 축전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예비군은 국민이 필요한 곳에 가장 가까이 있는, 준비된 전력"이라며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만큼 예비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예비군은 경증환자 생활지원센터에 상주하며 환자들을 돕고, 일손이 부족한 방역 현장과 마스크 작업, 판매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봉사를 위해 여성예비군이 다시 뭉쳤고, 특전예비군도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습니다. 예비군의 애국심과 헌신을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훈련도 면제했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날 행사는 해마다 17개 광역시·도지사(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관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취소했다. 이 축전은 대대급 현역부대 및 전 예비군 부대에 발송하고 예비군 홈페이지, 동원·예비군 월간지(구 향방저널) 등에 실린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 하고 있다. 2020.04.03.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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