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통합당-한국당, 광화문 출정식 '선거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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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돈선대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앞에서 열린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공동선언식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4.1/뉴스1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0시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연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0시 직후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출정 선언 행사를 개최한다.

황교안 당 대표와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선대위) 관계자들이 모여 각오를 다지는 자리다.

통합당의 비례의석 확보용 소위 '형제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출정식에 함께 한다. 원유철 당 대표를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강조하고 승리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통합당은 선거 슬로건(구호)으로 '바꿔야 산다'를 미래한국당은 이와 비슷한 '바꿔야 미래가 있다'로 정했다. 황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한국당과 정책연대 협약식에서 "오늘 공동선언의 키워드는 '나라 살리기' '경제 살리기'인데 경제와 외교·안보, 민주주의 재건의 확고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았다"며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정책으로 압도하는 야당의 모습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국민 여러분 (정당투표에서) 두 번째 칸을 선택해달라"며 "저희가 새로운 희망을 반드시 만들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은 이달 14일 자정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총선은 4월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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