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 1번에 최연숙 간호부원장…이태규, 권은희 2·3번

[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 자원봉사를 마치고 복귀해 자가격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로 중앙당사에서 화상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0.3.19/뉴스1

국민의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일선에서 활동한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을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정했다.

국민의당은 22일 비례대표 최종추천 후보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치권에서는 현재 기준 국민의당 비례 당선권을 3~5번 정도로 본다.

상징성이 강한 비례 1번에는 최연숙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의사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대구동산병원에서 진료 봉사활동을 했다.

비례 2번은 바른미래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합류한 이태규 전 의원, 3번은 권은희 의원이다.

이어 비례 4번은 김근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서울대지부장(청년 비례대표), 5번은 최단비 원광대 교수(여성 전문가), 6번은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정당 활동가)이다.

김근태 서울대지부장은 지난해 '조국 사태' 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서울대 촛불집회 등을 주도했다. 전대협이란 단체는 과거 1987년 결성됐던 '전대협'과는 전혀 상관 없다.

이밖에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이사 사장(7번), 김윤 서울시당위원장(8번), 김예림 당 부대변인(9번),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 TF(태스크포스) 위원장(10번) 등이 상위 순번을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1차 예비후보자(2배수) 선정과 선거인단 1차 인준투표 이후 확정된 40명의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2차 심층 면접(주요 정책 주제별 팀 토론)을 실시해 최종 후보자 추천명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2차 인준 투표를 거쳐 명단을 확정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