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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오전 전격 사퇴 했다. 2019.3.29/사진=뉴스1 |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김 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전북 군산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민주당으로부터 불출마 권고를 받았었다.
열린민주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대변인을 비롯해 2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 출신 인사도 대거 포함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시절 '영입1호'였던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진애 도시건축가도 공천을 신청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한 인사들도 있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황희석 전 법무부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이 포함됐다.
다음은 열린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가나다순)
강민정 전 교사
국령애 사회적기업 다산명가 대표
김성회 방송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정선 다문화오케스트라 단장
김종숙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 용인시대표
김진애 전 국회의원
변옥경 로마교황립 살레시오 대학교 교육학 박사
서정성 현 광주시남구의사회 회장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정윤희 도서관위원회 위원
조대진 변호사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한지양 노무사
허숙정 전 육군 중위
황명필 울산지역 노사모 활동가
황희석 전 법무부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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