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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42%)보다 2%p 높은 44%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48%로 지난주(51%)보다 3%p 하락했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Δ18~29세(이하 '20대') 40%~48% Δ30대 54%~41% Δ40대 55%~38% Δ50대 44%~51% Δ60대 이상 32%~56% 등이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9%, 정의당 지지층의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적 견해(61%)가 더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7%)가 1위를 차지했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5%),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론 '코로나19 대처 미흡'(50%)이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등도 있었다.
갤럽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대통령 직무 평가가 2015년 메르스 당시만큼 급락하지 않은 것에 대해, 5년 전엔 메르스 대응 관련 내용이 줄곧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로만 언급됐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국면에선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 '대처 잘한다'가 5주 연속 1순위, 부정 평가 이유에선 '대처 미흡' 지적이 최근 2주 연속 1위로 나타났다.
갤럽은 또 5년 전보다 국내외 감염병 정보가 폭넓고 빠르게 공유되면서 여러 나라의 검사 속도, 정보 공개 측면이 비교되고 있고 지난달 중순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책임이 정부뿐 아니라 교단으로 분산된 점도 제시했다.
연령별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Δ18~29세(이하 '20대') 40%~48% Δ30대 54%~41% Δ40대 55%~38% Δ50대 44%~51% Δ60대 이상 32%~56% 등이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9%, 정의당 지지층의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적 견해(61%)가 더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7%)가 1위를 차지했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5%),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론 '코로나19 대처 미흡'(50%)이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등도 있었다.
갤럽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대통령 직무 평가가 2015년 메르스 당시만큼 급락하지 않은 것에 대해, 5년 전엔 메르스 대응 관련 내용이 줄곧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로만 언급됐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국면에선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 '대처 잘한다'가 5주 연속 1순위, 부정 평가 이유에선 '대처 미흡' 지적이 최근 2주 연속 1위로 나타났다.
갤럽은 또 5년 전보다 국내외 감염병 정보가 폭넓고 빠르게 공유되면서 여러 나라의 검사 속도, 정보 공개 측면이 비교되고 있고 지난달 중순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책임이 정부뿐 아니라 교단으로 분산된 점도 제시했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현재 국민적 관심이 코로나19에 집중돼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지지율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37%)보다 1%p 내린 36%로 1위를 차지했다. 미래통합당은 21%에서 22%로 상승했다. 이어 정의당(6%)이 3위를 차지했고, 국민의당은 2%, 민생당·민중당·우리공화당이 각각 1%다. 무당층은 31%다. 전체 정당 구도에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37%)보다 1%p 내린 36%로 1위를 차지했다. 미래통합당은 21%에서 22%로 상승했다. 이어 정의당(6%)이 3위를 차지했고, 국민의당은 2%, 민생당·민중당·우리공화당이 각각 1%다. 무당층은 31%다. 전체 정당 구도에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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