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대구·청도지역 방역 실시…"코로나19 대응에 자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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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앞줄 가운데)가 28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읍 국군대구병원을 찾아 군과 군가족 등 부대 내부에서 발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준비하는 병원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정 총리 오른쪽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2020.2.28/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전시에 준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범정부적 대응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대구지역의 부족한 병상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구병원이 조기에 303개 병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군 공병부대 인력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투입한다"며 "군 당국이 보유한 화생방 제독 차량을 집중 투입해 대구, 청도지역에 대한 일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및 중앙부처가 역학조사 행정보조나 취약계층 물품전달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행정지원 인력 1500여명의 소요에 대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협조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전날부터 '국방부 코로나19 대책본부'의 본부장을 차관에서 장관으로 확대 개편해 코로나19 대응에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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