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일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 중단

[the300]

(인천공항=뉴스1) 황기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등 6개국이다. 입국절차를 까다롭게 하거나 격리 조치를 하는 국가는 9개국(브루나이,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마카오,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카타르)이다. 사진은 이날 인천공항 출국장의 모습. 2020.2.24/뉴스1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국 국민에 적용해 온 무비자 입국 제도를 오는 29일부터 중단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산국가에 대해 15일간 체류 무사증제도를 29일부터 임시 중단키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베트남 방문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비자를 미리 발급 받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와 별도로, 전날부터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 및 최근 14일 이내에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이외에도 한국에서 출발·경유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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