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첫 청년공천 확정자는…'노원병 이준석'·'광진갑 김병민'·'도봉갑 김재섭'

[the300](상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02.26. kkssmm99@newsis.com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서울 노원병에 이준석, 광진갑에 김병민, 도봉갑에 김재섭 예비후보를 각각 공천키로 확정했다. 통합당에서 처음 확정된 청년 공천이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광진갑에 김병민(38) 정치시사평론가와 노원병에 이준석(35) 당 최고위원, 도봉갑에 김재섭(32) 주식회사 레이터 최고운영책임을 각각 공천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4.15 총선에 공천할 인재들을 '퓨처메이커'로 명명키로 했다. 젊고 역동적인 청년들이 혁신의 DNA(유전자정보)로 당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꿔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통합당은 또 공천을 받는 후보들에게 당선 후 △의원세비 30% 삭감 △보좌진 감축 △혐오발언 시 세비 전액 반납 △대의민주주의 실천 등의 서약서를 받고 공천장을 주기로 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공천받는 후보들에게 향후 국회의원이 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공천장을 줄 것"이라며 "우선 국회의원직 수행에 따르는 세비 삭감에 통합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 일환으로 의원세비삭감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며 통과전까지 매월 세비의 30%를 성금으로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현재 9명으로 구성된 보좌진 수도 줄이겠다"며 "줄어든 숫자만큼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 등 국회의원 지원 사무처 인원을 확대해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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