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대응 단계 '심각' 격상에 통합당…"뒤늦은 격상, 만시지탄"

[the300]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일산 서구(고양시 정)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23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를 기존의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대해 미래통합당이 "뒤늦은 단계 격상"이라며 비판했다.

김현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이후 구두 논평을 통해 "사망자가 5명이나 발생한 이제서야 뒤늦게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를 기울인 점은 만시지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말로만 그친 과잉 선제 대응이 초기에 제대로 실천되었다면 전국의 방역망이 뚫리는 지금과 같은 참담한 상황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실천해야 한다"며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중국인 입국 제한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부디 방역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늦기 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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