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 "밀폐·밀집 행사 위험 확인…타 종교도 마찬가지"

[the300]"옥외에서도 자제해주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우리는 이번에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한 가운데 이뤄지는 행사가 감염병의 확산에 얼마나 위험한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신천지교회에 시설 임시폐쇄와 관리 조치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종교와 일반 단체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타인에게, 그리고 국민 일반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방식의 집단 행사나 행위를 실내뿐 아니라 옥외에서도 스스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미 자발적으로 자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종교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국민 안전과 국가안위 차원에서 지자체와 함께 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고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기존 경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올렸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2.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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