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 "대구·청도 특별관리지역 지정…공공·민간 전폭 지원"

[the300]

대구와 경북 청도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와 경북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역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병상과 인력, 장비, 방역물품 등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전폭 지원하는 체제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05.3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문 대통령은 "포화상태에 이른 대구지역의 의료 능력을 보강하고 지원하는 조치도 신속히 강구하고 있다"며 "정부는 특별관리지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부문의 자원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대구와 경북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며 "특별관리지역으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대구시민들과 경북도민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 모두가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일상으로 하루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경제적 피해 지원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책은 물론, 국회와 함께 협력하여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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