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 주민과 함께 하겠다…'코로나 추경'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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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오전 9시 기준) 대비 50명이 증가한 21일 오후 대구의료원을 찾은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민주당도 대구·경북 주민의 곁에서 어려움을 이기는데 함께 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은 물론, 추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민생과 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천지 교회를 통한 급격한 감염확산으로 지역주민의 걱정은 물론,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민생경제를 함께 챙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총력대응과 동시에 과도한 불안을 조장해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위기극복을 방해하는 행태를 삼가야할 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당에 "지난 20일 국회에서 '코로나 3법'(감염병예방법·검역법·의료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를 통과하는 등의 노력이 있었으나 아직 해야 할 많은 일이 남아있다"며 "철저한 방역을 뒷받침하고, 추경 편성 등 지역과 민생경제 및 국가경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광화문 주말집회를 강행한다고 밝힌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등을 향해선 "오늘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단체에서도 이에 적극 호응해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국민적 노력에 함께 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 법안과 어린이교통안전 법안 처리와 관련한 자유한국당 행안위원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2019.12.0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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