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간이과세 기준 4800만→7천만 상향조정… 곧 공표"

[the300]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여시재에서 열린 '여시재 47차 임원진 월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2.20. dadazon@newsis.com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0일 "코로나19 피해로 고통겪는 소상공인 위해 간이과세 매출 기준을 상향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한민국미래준비 선대위원회'발족식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위해 간이과세 매출 기준금액을 (현행) 4800만원에서 6000만~7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곧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으로부터 '21대 총선 공약집'을 전달받고 "어떤 것이든 성의를 다해서 검토해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당에서 조정식 선대위원장 등 6명,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미경 여성벤저협회장,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등 단체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Δ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Δ화평법·화관법 등 환경 규제 개선 Δ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등의 과제를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Δ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Δ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Δ소상공인 활력 제고 Δ더 많은,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환경 조성 등과제도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중소기업 국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중소기업 관련 경제입법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