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확진자와 같은 병원 간 정부서울청사 직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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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20일 오전 확진자 발생 병원 인근에 위치해 긴급 휴원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한빛어린이집이 굳게 닫혀있다. 2020.2.20/뉴스1

정부서울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환자가 들른 종로구 소재 병원에 방문해 20일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대기 중이라고 정부서울청사 관계자가 밝혔다.

정부서울청사 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종로구 소재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방문한 병원에 본인도 방문한 사실을 인지하고 20일 오전 종로구 소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최소 6시간에서 최대 48시간 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측은 밀접 접촉자로 의심되는 병원 방문자들에게 개별 통보하였으나 이 직원은 그 대상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부암동에 거주하는 74세(45년생) 남성으로, 지난 17일 오후 종로구의 모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구는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지역 공공시설의 임시 휴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병원 인근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한빛어린이집도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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