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국방장관 24일 美서 회담…연합연습·방위비·사드 등 논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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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15/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정 장관의 방미는 지난해 에스퍼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에스퍼 장관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과 11월 두 차례 방한했다. 일정은 오는 23∼28일 4박6일간 진행된다.

정 장관과 에스퍼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담 후엔 두 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다음달 시작되는 한미연합연습훈련도 의제에 포함된다. 한미 간 진행 중인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협상, 경북 성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이동배치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사 훈련 일부가 제한되고 있는 점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회담 의제와 관련 "방위비도 당연히 양 장관 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물론 구체적인 협상은 협상팀이 있기 때문에 그와 별개로 양 장관간 방위비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문제 역시 국방 현안의 주요 현안 중 하나라서 논의될 수 있는 의제"라며 "한일 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도 한일 간 문제이나 필요한 경우 언급될 수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직접 포함돼 있지 않은데 당연히 (논의될 것)"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정 장관은 방미 기간 한국전 참전기념공원 참배, 미 보훈요양원 위문 등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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