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용성' 부동산 규제? 당내 우려 기류 있지만…"

[the300]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부터),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추가 부동산 규제 방안 관련,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그런 기류가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총선 공약 발표 전 기자와 만나 “선거를 치르는 의원들 입장에선 그런 우려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른바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 등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을 두고, 민주당이 청와대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는 것에 대해선 “알 수 없다.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잘라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공약 발표 후에도 기자들에게 “(부동산 추가 규제 관련) 잘못된 ‘시그널’로 오해할 수 있어서 뭐라고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당정 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와 내용 등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최종 결정된 사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투기 수요 등과 관련 통계 및 수치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거래라는 게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 체크(점검) 될 수 있다”며 “다주택자들의 투기 수요 관련 현재 움직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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