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국회 '반전카드' 윤후덕 수석…"2월 국회 법안통과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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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민주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재선의 윤 의원은 "총선 전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윤 수석부대표를 소개하며 "국회의원을 하기 전부터 당과 청와대, 정부를 종횡무진하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주셨던 분"이라며 "19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 20대 국회에서 예결위 간사와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최근엔 한일경제전예산입법추진단장을 맡으며 풍부한 의정 경험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윤 수석부대표를 모신 것은 풍부한 경험과 넉넉한 인품을 무기 삼아 여야 협력의 더 큰 물꼬를 한 번 내보자는 생각이었다"며 "20대 국회가 민생국회로 마무리 될 수 있는 마지막 반전 카드는 윤 수석부대표"라고 덧붙였다.

윤 수석부대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총력대응과 더불어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15 총선 전 2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성과를 제대로 내 여야가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안전과 민생경제, 그리고 민생을 돕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경제 법안으로 지역상권상생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법, 가맹사업법, 금융소비자보호법, 국유재산특례법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민생에 화답하는 국회가 되도록 여당의 수석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수석부대표는 "선거구 획정, 선거제 개정,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입법보완 등의 협의과제를 야당 수석과 협의해 풀어가도록 하겠다"며 "선거구 획정은 반드시 야당과 협의해 처리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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