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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모처럼 찾아온 경기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청년·서민 전반에 걸쳐 경제활력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을 신속하고 과감히 뒷받침하겠다"며 "데이터3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각종 제도와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국민 복리증진과 공정시장 질서를 만들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신년부터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며 북미시계가 흐리다"면서도 "평화를 향한 번영의 길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엔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다시 열고, (남북 간) 도로와 철도를 연결해 민족의 여정을 다시 시작했음 한다"며 "긴장을 타개하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1대 총선 승리도 다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총선승리를 향해 진격하겠다"며 "개혁입법 지속도와 민생복지 가속화는 모두 총선결과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총선승리로 정권교체를 넘어 세상을 바꾸겠다"며 "사회적 균형을 이루고 패권을 교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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