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필리버스터' 한국당, 의회정치 낙오자이자 개혁·민생 장애물"

[the300]"이제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4+1 협의체' 논의 진전시킬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7일 "민생법안은 물론 자신들이 추진한 법에 대해서까지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는 파괴적 행동으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경제와 민생을 내팽개친 자유한국당이 결국 의회정치의 낙오자, 개혁과 민생의 장애물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결국 한국당은 개혁과 민생열차에 탑승할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고 국민에게 협상의 정치와 일하는 국회를 보여드리고자 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정기국회 폐회를 앞두고 시급한 민생법안과 검찰과 선거제도 개혁 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한국당에 대화와 협상의 문을 열어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치와 존중의 자세로 필리버스터 철회와 민생법안 처리 협조를 호소했다"며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면 검찰개혁법과 선거법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겠다는 양보까지 하면서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도록 돕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이제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 국민과 더불어민주당이 기다리고 인내하며 내민 손을 끝까지 거부한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다"며 "한국당은 스스로 의회정치의 낙오자가 되기를 선택한 것이며, 예산과 법안에 자신들의 의견을 당당히 밝히고 반영할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야의 협상을 마지막까지 중재했던 문희상 국회의장도 마지막 남은 정기국회 본회의를 그냥 넘길 수 없다면서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제 개혁과 민생의 바다로 주저 없이 나갈 것"이라며 "긴밀하게 가동해 온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논의를 더욱 진전시켜 검찰과 선거제도 개혁으로 정의로운 나라, 품격 있는 정치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