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대상]김성식 "뜻깊은 상, 숙제 하나 더 받아"

[the300]머니투데이 더300·법률앤미디어 '2019 최우수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대상 시상식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국정감사 스코어보드대상을 수상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소속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숙제를 하나 더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과 법률앤미디어 공동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소감에서 “국감장에는 국회의원과 보좌진 외 낮부터 저녁까지 늘 상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니투데이 더300 기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국감을 대충 평가한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현장의 호흡을 느껴가면서 혼을 다 해 국감을 독려했다”며 “그 결과로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숙제를 하나 더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기재위 국감에서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선보이며 국감 스코어보드 기재위 종합평가에서 별 5개로 만점을 맡았다.

특히 김 의원은 구조 개혁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국가 경제를 위한 '대안 있는 정책 질의'에 주력했다. 대립 국면으로 공전을 거듭하는 국회와 이해 관계자들을 향한 '이유 있는 비판'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 의원은 “경제 성장률 2% 미만은 80년대 오일쇼크, 90년대 외환위기,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없다”며 “당시는 급성 질환으로, ‘쇼크’로 왔기 때문에 강력한 대응정책으로 회복 가능했으나 지금은 만성질환으로 당시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단순히 현 정부 책임이 아니”라며 “2008년 이후 경제 체질 및 구조 개혁이 지연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현 정부의 정책 실패, 대외적 악화 요인이 겹쳤다”며 “잘 해보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나 성찰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자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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