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교육부가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 종합감사를 확대한다. 감사 결과 전문도 공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사학비리 근절과 관련 "취약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감사처분 기준을 연내 마련하고 감사처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감사결과를 전문 공개해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강화를 위해선 "지속적 현장 평가와 소논문 관련 학생부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현재 13개 대학 학생부 실태를 조사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부 개선 및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탈북학생 교육지원도 강화한다. 유 부총리는 "예산을 증액해 맞춤형 멘토링, 진로직업교육, 심리삼당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대해선 "희망하는 학습자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선 "2021년까지 특수교육 교사를 증원하겠다"며 "특수학교 21개교 신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베스트클릭
- 1육군 장갑차, 국도 중앙분리대 올라타 50m 질주…"인명피해는 없어"
- 2북한, 판문점 JSA의 '통일각' 간판 뗐다…김정은의 '통일 지우기'
- 3군, 북한 공대공미사일에 "전력화에 상당기간 소요…부품 확보 등 문제"
- 4'가드레일 올라타 50m 질주' 육군 장갑차 사고, 민간보험 처리
- 5이순신함 앞 애국가 들으며 '비밀연애'…이지스함 지키는 해군 부부
- 6한국, 尹정부 들어 단절된 러시아와 외교 재개…"양국민 보호 협의"
- 7인니가 약속 깨도 KF-21은 뜬다…1호기 최종조립 착수, 내년 공군 인도
- 8넘어진 5000t급 군함 세울 '기술'이 없다…북한, 러시아에 SOS 치나
- 9트럼프 2기 한미동맹, 선박 이어 항공기·전차 유지·보수까지 확대
- 10[속보] 외교부, 러시아와 7년만에 '양국민 보호' 영사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