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 김현미 "출마", 유은혜 "제 일 잘하겠다"

[the300]국정감사 첫날 관련 질문받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국정감사 첫날인 2일 현역 국회의원인 두 여성 장관이 내년 총산 출마 여부 질문을 받았다. 두 장관의 답변은 미묘하게 엇갈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반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가 할 일을 잘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았다. 출마 의지가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김 장관은 일단 "제 출마, 불출마가 국정은 아닌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럼에도 박 의원이 거듭 출마 의사를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현재까지는 출마에 대한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유 부총리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문종 우리공화당 의원으로부터 "총선에 또 출마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홍 의원은 "만약 장관이 출마를 한다면 교육부에서 꼭 이건 해야겠다 하는 건 실현을 해야 장관을 지낸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제가 해야 할 역할은 집중해서 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달 두 장관의 불출마설이 정가에 확산됐다. 언론보도도 나왔다. 당시 여권은 관련 보도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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