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국감 증인 채택 난항, 기관증인만 채택

[the300]'조국 논란' 관련 증인 채택 두고 여야 이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국회 교육위원회기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 조국 법무부 장관 논란 관련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의견 차가 크다.

교육위는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기관증인 249명을 채택했다. 일반증인에 대해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교육위가 국감에서 증인으로 부르려는 인사들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장경욱 동양대 교수, 김준영 학교법인 성균관대 이사장, 이동걸 KDB 산업은행 회장,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등이다.

이중 최 총장과 장 교수는 조 장관 논란과 관련된 이들이다. 최 총장은 조 장관 자녀의 총장 표창장 논란에 대한 증인이다. 장 교수는 조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부당하게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었다.

야당 의원들은 이번 국감에서 조 장관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파헤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위는 이날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의 건'과 '2019년도 국정감사 서류 등 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