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부작용 신고…1위 노바렉스, 2위 한풍네이처팜"

[the300]기동민 민주당 의원, 부작용·이상사례 신고 TOP5 공개…제품은 메타그린 '최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에 대한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3년간 접수된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상사례는 2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회사 노바렉스, 한풍네이처팜 등이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고 제품중에는 메타그린, 비포그린라이트가르시니아12플러스 등이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다이어트 보조제 부작용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8월가지 총 256건의 부작용·이상사례가 접수됐다. 2016년 92건, 2017년 92건, 2018년 8월 72건이 각각 신고됐다.

같은기간 부작용·이상증상으로 신고된 42개 업체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업체는 주식회사 노바렉스(44건·17.2%) 였다. △한풍네이처팜(42건·16.4%) △콜마비앤에이치(35건·13.7%) △서흥(27건·10.5%) △에스트라(21건·18.2%)가 뒤를 이었다.

제품별로보면 녹차 카테킨 성분이 함유된 에스트라의 메타그린(19건·7.4%)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명 초록이, 분홍이로 알려진 한풍네이처팜의 비포그린라이트가르시니아12플러스(11건·4.3%)와 애프터그린라이트녹차카테킨7플러스(10건·3.9%)였다. 종근당건강의 24360올컷(9건·3.5%)과 콜마비앤에이치의 디제로킹D(7건·2.7%)가 뒤를 이었다.

다이어트보조제 이상사례의 주요 증상은 소화불량(42.9%), 체중증가(16.5%), 가려움( 13.7%), 어지러움(12.4%), 배뇨곤란(6.8%), 가슴답답(5.3%) 등이 접수됐다.

기 의원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 시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어 보조제 성분 및 부작용 숙지와 권장량 확인은 필수"라며 "그러나 정작 보조제 성분에 따른 부작용 정보를 소비자가 알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보조제 부작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당국의 꾸준한 관리감독이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가 알기 쉬운 부작용 정보 공지 등 제도적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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