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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9.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종합국감에 출석하기로 했다. 윤 전 장관은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여당의 항의 끝에 출석을 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강석호 외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감을 속개하면서 "윤병세 증인이 이날 오후 5시경 출석하기로 합의했고 본인도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장관은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항의하며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구했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불출석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방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10시 시작할 예정이었던 국정감사는 10시50분 부터 10분간 정회하는 진통 끝에 오전 11시에야 질의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외통위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김영문 관세청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병세 전 장관은 여당이 요구한 증인이고, 김영문 관세청장은 북한산 석탄 논란과 관련해 야당 측이 요구한 증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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