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이주열 "가상화폐, 역량 투입해 연구확대"

[the300]송영길 "가상화폐, 규제로만 보면 미래시장 잃어버릴 수 있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10.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해외에서 가상화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공급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인만큼 역량을 투입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블록체인은 중요한 연구대상이고 가상화폐도 규제로만 보면 미래 시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질문한 데 대한 답이다.

송 의원은 한은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소극적이라 지적했다. 그는 "가상화폐시장이 3조원을 넘는데 잘 모르는 국민들은 (가상화폐를) 투기의 수단으로만 보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운용분야가 확대되고 있어 더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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