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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정보원장이 4일 오후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현안문제를 브리핑하기 위해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사진=뉴스1 |
정보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국감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보위는 △11월1일 국가정보원 △11월2일 국군 기무사령부·경찰청 △11월3일 국군 사이버사령부·국방정보본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정보위는 이날 18명의 기관 증인도 채택했다.
국정원 국정감사에는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해 서동구 1차장, 김준환 2차장, 김상균 3차장, 신현수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군기무사령부 국감엔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경찰청 국감엔 이철성 청장, 박진우 차장 등 8명이 증인으로 나선다.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경우 공석인 사이버사령관을 대신해 한상배 사이버사령부참모장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정보본부 국감에는 김황록 국방정보본부장(육군중장), 이영기 정보사령관(육군소장), 노상원 777사령관(육군소장)이 나선다.
한편 일반증인은 이날 확정하지 않았으며 추석연휴가 끝난 뒤 다시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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